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비부모교육 ‘행복한 기다림’ 호응 속 마무리

  • 12월 1일~8일, 고등학생 3학년 196명 대상… 올바른 부모역할 재정립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고등학생 3학년 196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육 ‘행복한 기다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됨의 의미’와 ‘성숙한 사랑의 의미’, ‘나와 내 가족’이라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3교시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부모를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부모의 역할을 간접 경험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와 부모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창평고 학생은 “진정한 가족과 부모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부모님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내가 먼저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정서적인 지원과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 제공하고 있다. 관련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381-9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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