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노인일자리사업’ 봄맞이 효과 톡톡

  • 강진읍‘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맞아 관광지 꽃밭조성



  • 강진읍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183명 어르신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관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모두 기초연금 수령자로 올해 2월 초부터 12월까지 연중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된 소득보장, 경제활동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강진읍‘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83명은 14개의 구간을 정하여  호수공원, 강진만 생태공원, 초동공원, 베드리공원, 남포, 평동, 중앙동, 신성, 영랑생가, 시장통 등 강진읍 일대 시가지 주변정리 및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어르신들은 3월부터 강진읍 주요관광지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가는 길목 초동공원, 영랑생가, 사의재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들을 돌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관광지 주변 꽃밭조성 및 도로변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목리마을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참여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경제적으로 좀 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 손으로 예쁜 꽃밭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관광지가 아름다운 봄꽃으로 새 단장하고 있다. 관내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데 대해 감사드리며, 안전사고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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