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기업간 간담회 실시

  • 교육 수료생 대상 면접 일자 논의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인력수급에 차질이 생겨 새로운 대응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29일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기업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강진군 및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산물류관리 분야, 사무행정 분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물류관리는 품질관리, 생산관리, 핵심EPR프로세스 실무에 대해, 사무행정 분야는 회계기초, 세무회계, 사무자동화 실무에 대해 교육하며 4차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 중 훈련참여자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를 지원한다. 출석률 80%이상 대상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강진군 내 협약기업에 대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4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이다. 교육생 29명 중 10명이 취업했으며 면접희망자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면접 알선을 진행한다. 면접은 구직자가 취업하기 원하는 기업을 견학 후 진행되며 기업들은 1차 서류전형 후 면접을 실시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강진군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청·장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어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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