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15개팀, 강진에서 사회인 야구 최강 가리다!

  • 광주 센프렌즈 팀 우승, 광주 무등산레전드 팀 준우승



  • 제1회 강진군수기 전남·광주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 센프렌즈’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광주 무등산레전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진 맥’팀과 ‘강진 해오름’팀이 공동 3위를 했다.

  • 제1회 강진군수기 전남·광주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진야구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됐다.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강진 6개팀, 광주3개팀, 장흥2개팀, 순천·해남·영암·진도 각1개팀 등 4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전남·광주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에 처음 열린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개최가 확정됐다. 

    지난 14일에는 예선전이 개최돼 4개 팀(광주 센프렌즈, 광주 무등산레전드, 강진 맥, 강진 해오름)이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15일에는 준결승전 및 결승전이 진행됐다. 

    ‘광주 센프렌즈’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광주 무등산레전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진 맥’팀과 ‘강진 해오름’팀이 공동 3위를 했다.

    강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최제영 협회장은 “강진에서 내년에도 전국야구대회를 많이 추진하겠으니 동호인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 강진군의 볼거리 및 먹거리를 즐기시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52인치 TV를 경품으로 후원했으며, 강진을 찾은 동호인들에게 강진특산물인 쌀보리를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승옥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신 전남·광주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강진군은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강진군체조협회 주관으로 오는 21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강진 청자배 체조대회’가 관내 2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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