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우리동네 청자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 초등학생 대상 고려청자 수업을 통해 지역 애향심 높여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청자이야기’ 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청자이야기’는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의 지역사회 교육과 연계해 학예연구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교육하거나 박물관을 현장답사 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려청자 수업(30분)과 청자 코일링 체험(60분)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청자가 강진에서 가지는 의미를 알리고, 청자 이름 짓기 등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진중앙초 김수안 학생은 “진열장에서 볼 수 있었던 청자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코일링 청자를 빨리 받아 보고 싶다”고 후기를 전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청자에 대한 자긍심과 강진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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