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학교 밖 청소년 식품꾸러미 지원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0명 학생에게 응원메시지 담아 전달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는 지난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힘들고 학업과 진로 탐색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로 센터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되고 외부활동이 제한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식품 꾸러미를 1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김모 학생은 “학생 한명 한명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지쳐 있었는데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든든했다”고 전했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 및 학업 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강진꿈드림센터(☎061-432-1388)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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