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경력단절 여성 대상‘요양보호사 자격증반’개강

  • 2달간 30명 수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기회 마련



  • 강진군이 지난 7일 함께하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원장 김정식)에서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진군에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 다양한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반 과목 수요 조사를 실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 요양 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및 가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은 두 달간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 강의를 듣고 8월 7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은 빠른 시일내 요양보호사 관련 시설 등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여성들이 우리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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