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식생활지도' 교육 실시

  •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송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6월 27일, 7월 2일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보육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등 보육종사자 9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했던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건희 팀장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에 올바른 식생활지도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식생활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보육시설에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교육 요구도가 많은 ▲어린이식습관 특징 ▲어린이식생활지도 방법 ▲식품알레르기 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알레르기가 심한 아동이 없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알레르기 아동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흥군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하반기 어린이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튼튼 먹거리 탐험대, 하반기 어린이 체험관 교육(안전한 식품을 먹어요&건강간식 만들기)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관내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52개소를 대상으로, 식단제공,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지도, 종사자에 위생·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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