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 열려

  • 농업의 미래, 우리의 힘으로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일반과정(친환경유기농반)과 마이스터과정(한우반)을 개설하여 지난 5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과정당 연간 26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하여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현장실습, 농업인의 농업현장 우수사례 발표,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여 7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되었다. 

    고흥미래농대학은 2008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13기 19개 반 8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장(고흥군수 송귀근)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1년간 농사와 교육을 병행하느라 애쓰셨다”며 “작목별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으신 만큼 신규농업인의 멘토로서 활동과 고흥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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