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 펼쳐

  • 6월 4일까지 캠페인 주간, 담배와도 거리두기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담배와도 거리두기」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7년 5월 총회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결의한 날로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피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도에 의해  5월 31일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캠페인 주간을 갖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는 가운데 소규모 가두캠페인과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캠페인,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폐해예방 모형을 초중고등학교에 대여하여 전시를 통한 간접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 신청자에 한해 금연키트를 택배 발송하여 

    금연 시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연키트는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는 금연교육자료, 행동강화물품, 금연보조제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기존 캠페인의 프레임을  발전시켜 금연 행동유발 동기를 강화하여 금연 시도에 실패한 사람들도 더 빠른 시점에 금연에 도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기 속에서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