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4-H회 과제활동으로 농심 함양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학생4-H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삼기초등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4-H과제활동에 필요한 모종, 씨앗, 비료 등 5백만원 상당의 과제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4-H회원 과제활동은 매년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교내 화단과 텃밭에 상추, 시금치, 배추 등을 심어 직접 심고 가꾸는 농업 체험 뿐만아니라,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사물놀이, 문화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관내 학교4-H회는 4개교(삼기초, 옥과초, 옥과고, 온리원스쿨)에 70여명의 학생4-H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접 실천하는 과제활동을 통해 땀의 가치를 알고,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삼기초등학교4-H지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4-H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텃밭을 가꾸어 작은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아이들의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 활동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영농체험 활동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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