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제42기 입학식 개최

  • 구례 발전을 위한 선구자 양성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 기대



  • 전남 구례군은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2기 입학식이 지난 30일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57명의 입학생과 유영광 부군수, 유시문 의장, 이헌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노인강령낭독, 입학허가선언,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환영사, 노인회장의 격려사, 구례부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의 축사,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2기 입학생들은 나를 지키고(守己), 남을 배려하고(敬人), 이웃에 봉사(奉仕)하는 노인이 되자’라는 학훈 아래 9개월 동안 총 15회, 56시간의 교양, 시사,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 구례군의 지도자로서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강의,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의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이종석 노인대학장은“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당초 예정했던 50명보다 많은 57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라며, “고령화로 인해 노인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스스로 기량을 가꾸고 솔선수범하는 지역 리더가 되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광 부군수는 “노인대학은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서 노인지도자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입학생들이 노인대학 교육을 통해 능력을 배양하여 구례군 발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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