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재공모



  • 1 ㆍ 2차 적격자 없어 3차 공모 추진…오는 21일까지 접수 

    서류 ㆍ 심층면접 ㆍ 시의회 인사청문 거쳐 11월 중 최종 결정

    광주시 문화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의 재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 공개 모집했으나 임원추천위원회 개최 결과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재공모기간은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대표이사 공모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가 이루어지며 시의회 인사청문, 시장의 임명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응시 자격기준은 ▲문화재단 사업 및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능력, 기금확보 능력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능력 ▲문화재단 설립 취지와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현실화 시킬 능력 ▲정부, 의회, 문화예술기관ㆍ단체 등과 소통 능력 중 하나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1일(공휴일 제외)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10월 28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면접심사는 11월 6일로 예정돼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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