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개별공시지가 전년지가 수준의 보합세

  • 광산구, 2009년 개별공시지가 공개…6월30일까지 이의 접수

  • 광산구(청장 전갑길)는 “이달 29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하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43,471필지에 대해 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전년지가와 거의 변동 없는 보합세로 나타났다.

    구는 대체로 전년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송정동, 우산 · 첨단지역 등 상업지역은 경기침체로 하락했고 광주전남 국가산단 및 진곡산단 예정구역 등은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광주송정역 앞 송정동 1464번지(상업용)로 ㎡당 234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사호동 산118번지(자연림)로 ㎡당 499원으로 최고 · 최저지가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유지되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광산구청 민원봉사팀(940-8476)에 제출하면 된다.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