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세무2과 박영석 주무관 광주시 대회 ‘우수상’

  • 광주 광산구 세무2과 박영석 주무관이 3월 30일 중흥골드스파에서 열린 ‘2017 지방세업무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대회에는 5개 자치구 세무 담당 공직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박 주무관은 이날 ‘과점주주 간주취득세의 효율적 신고 납부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비상장법인 발행 주식의 절반 이상을 소유한 ‘과점주주’의 취득세 납부 방식 개선을 다룬 내용이다.

    박 주무관은 “과점주주의 저조한 취득세 신고율은 제도를 잘 모르는 납세자, 관할지자체와 국세청의 공조 체제 부재가 빚은 현상”이라며 “간주취득세 납부 사전 안내문 발송, 국세를 다루는 홈텍스와 지방세 전용 위텍스의 주식거래 신고 연동, 매년 지분변동 신고 의무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담당 공직자들이 연구를 지속한 결과”라며 “납세자 위주의 제도 개선으로 조세정의를 확립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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