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장덕도서관에서 유럽 명화로 피서하세요

  • 김영숙 작가 ‘유럽 명화 산책’ 4회 강연, 24일부터 수강생 모집



  • 7~8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여름밤, 작가와 떠나는 유럽 명화 산책’ 강연을 연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루브르 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그림수다>로 이름 높은 김영숙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30여권의 그림 관련 저술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공공단체와 기업, 지역도서관 등에서 미술사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7/9일 ‘루브르 미술관_고대 그리스부터 19세기 미술사 이야기’, 7/23일 ‘우피치 미술관_천재들의 도시, 피렌체와 르네상스 이야기’, 8/13일 ‘프라도 미술관_스페인 왕실의 미술’, 8/27일 ‘바티칸 미술관_르네상스 최대 라이벌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24일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프로그램신청’란에서 선착순 6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강연 내용과 접수는 장덕도서관(960-399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운 여름밤 도서관에서 미술 피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유럽 명작들의 진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강연을 시민들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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