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산정근린공원에 둘레길 조성한다

  • 내년까지 국·시비 8억원 들여 마련…유아숲 체험원도 생겨

  •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월곡2동 산정근린공원에 내년까지 주민 소통 둘레길을 조성한다.

    산정근린공원은 1990년에 만들어져 약 30년 동안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그간 둘레길 조성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둘레길 조성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한 광산구는, 시 예산을 더해 8억원 규모로 산책로와 안전난간,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유아숲 체험원과 휴게시설도 들일 예정이다.

    공사에 앞서 광산구는 현장조사, 주민설명회 등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걷기 편한 도심공원으로 산정근린공원을 새 단장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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