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동 주민자치위, 마을총회열고 마을의제 결정

  • 마을플랫폼 만들기 우선순위 마을의제로 선정, 내년 마을계획에 반영키로



  • 21일 광산구 신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순)가 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총회를 열었다. 

    이번 신가동 마을총회에서 7월 출범한 주민 마을계획단은 마을의제 △신가 제2공원을 활용한 토요문화시장 △초록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및 공원문화캠페인 △마을플랫폼 만들기 △숲(유아숲) 테마공원 △신가동 마을해설사 양성 △신가동 마을 역사투어를 발표하고, 주민들은 투표로 이 의제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주민투표와 온․오프라인 사전․현장 투표를 합쳐 결정된 신가동의 우선순위 마을의제는 마을플랫폼 만들기였고,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사업에 이를 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김기순 신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일을 결정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로 나아가야할 때다”라며 “이번 마을총회를 계기로 신가동 주민자치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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