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동 주민, 토요문화시장 열고 소통

  • 마을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의제 주민들이 직접 실행해



  • 9일 신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순)가 주민과 함께 신가공원에서 토요문화시장을 열고, 다양한 판매부스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개설된 토요문화시장은, 공원을 주민 소통의 장으로 꾸며보자는 내용으로 신가동 마을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의제를 현실화한 것.

    신가동 은행나무축제와 함께 진행된 토요문화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을 넘어 밸리댄스, 팝페라, 마술, 노래 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주민축제의 장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기순 신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손으로 마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계기였다”라며 “마을총회와 이번 시장 개설을 바탕으로 신가동 주민자치의 질을 더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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