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잇길과 도시숲에서 ‘동행’ 축제 열려

  • 수완동 책갈피 인문학회의 ‘숲으로의 동행’ 성료



  • 9일 광산구 수완동의 책갈피 인문학회(대표 김지강)가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아파트 사잇길과 원당산 숲 등에서 ‘수완마을 숲으로의 동행’ 행사를 열었다.

    ‘도시 숲에서의 힐링’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선정으로 이뤄진 것.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원당산 숲을 도는 ‘가족 숲 체험’과 아파트 사잇길의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장터도 열렸다.

    김지강 책갈피 인문학회 대표는 “수완동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아이들은 마을 뒷동산에 뛰놀던 추억이 없을 것이다”라며 “아이들과 주민이 가을을 느끼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선물 같은 하루를 위해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