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동, 어린이 통학로 ‘노란 발자국 길’ 추진



  • 광주 광산구 신가동에서는 선창초등학교 학교모·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선창초 주변 횡단보도 8곳에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노란발자국 길’을 27일 설치했다.

    신가동은 광산구가 조사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참고해 선창초 주변을 노란발자국 설치장소로 정했다.

    노란발자국은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를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부착,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대기하도록 유도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이다.

    선창초 노란 발자국 길은 선창초등학교 정문을 따라 대로변인 신창로까지 학교를 건너가기 위한 통학로를 중심으로 조성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행을 돕는다.

    정찬영 신가동장은 “노란 발자국이 보행 시민과 어린이들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통사고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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