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6월까지 무더위 쉼터 ‘모정’ 정비 마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이른 무더위로 인한 야외 무더위 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낡고 파손된 마을과 아파트 주민쉼터를 보수하는 ‘모정 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광산구는 1월 모정 정비계획과 향후 활용방안 등을 주민들로부터 사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21곳을 선정했다. 

    5일 현재 광산구가 보수를 마친 모정은 17개소다. 광산구는 나머지 4곳도 6월말까지 공사를 마쳐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정 보수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달, 마을 공공시설물이 더 책임성 있게 관리되도록 모정 305개소에 관리자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명판도 부착했다. 아울러 앞으로 야외 무더위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 파손 여부 점검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야외 무더위 쉼터가 개방되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공사를 잘 마치겠다”라며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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