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초,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 광양중동초등학교(교장 심치숙)는 11월 10일(토) 중동관에서「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행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총 60팀이 참가하였으며, 광양중동초 방과후 부서인 오케스트라부와 댄스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의식행사, 축사, 퀴즈대회,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가족퀴즈대회에서는 선정도서인 ‘트루와 넬’(G.네리 지음)을 학생과 학부모가 읽고 책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다. 선정도서 외에도 광양에 대한 향토 역사, 문화, 인물 등의 내용과 본교 <인구교육>연구학교 관련 내용이 포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

    가족퀴즈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퀴즈대회에 출전하여 자녀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5학년 김○○ 학생은 “책을 읽은 뒤 책과 관련된 문제를 부모님과 서로 만들어보고 맞혀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과 같은 책을 읽고 독서 활동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치숙 교장은 “독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가 다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 구성원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앞으로도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4학년 1반 노○○ 학생과 학부모인 정○○씨가 골든벨을 울려 광양교육장상을 받았다. 그 외 실버벨은 2가족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10가족에게 돌아갔다.

    오늘 행사는 광양중동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