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인문학 강좌 운영

  •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도서관 인문학 강좌‘모두의 인문학’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첫 강좌는 4월 24일 오후 7시에 백숙아 남도인문학 연구소장을 초청했다.

    '가사의 감성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면앙정가’를 통하여 가사문학의 감성적 특성을 알아보고 음악 감상을 하면서 창작 가사까지 써 볼 예정이다. 백숙아 소장은 면앙정 송순의 한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오늘의 가사문학’에는 가사 시를, 광양시민신문에는 ‘광양문화, 가사로 읊다’를 연재 중이다.

    4월 첫 강좌 이후 ▲漢詩로 마음 들여다보기 (5월, 홍봉기 광양경제신문 편집국장), ▲詩를 통한 감성인문학 (6월, 고종환 감성스토리텔러), ▲영화 속 인권이야기 (7월, 문호성 한려대 교수),▲우리는 어디서 왔나? (8월, 광양 해달별천문대 관장)등이 이어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공공도서관 김형구 관장은“우리의 삶과 사회, 문화 등을 주제로 한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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