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4~11월 ‘삶을 가꾸는 시 쓰기 교실’ 운영

  •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9회에 걸쳐 ‘삶을 가꾸는 시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심화과정으로 ‘함께 쓰기’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삶을 가꾸는 시 쓰기 교실’은 시에 소질이 있으나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지 못한 광양 지역의 예비작가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를 참가자의 생활체험과 관련지어 진행하고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정운, 정은주, 박행신 작가를 강사로 섭외해 강의를 진행하며 박남준 시인의 초청강의와 목포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광양공공도서관 김형구 관장은“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글쓰기 활동은 자신의 일상에 역동성을 부여해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면서 “이번 시 쓰기 교실을 통해 수강생들이 작품집을 발간할 때까지 강사와 도서관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4월 23일(화)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시쓰기 교실은 매주 화요일 광양공공도서관 4층 1강의실에서 2시간(오후 7시~9시)동안 열린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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