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월초,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 가길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달빛나루 희망熱기’



  • 진월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7월 5일 전교생(유치원 포함)이 학구내 가길마을을 찾아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부모회에서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주셨고, 우리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와 자율동아리 부서 활동으로 익힌 오카리나와 우크렐레 연주, 댄스, 환경사랑 캠페인,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 마을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온 마을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진월초는 4년째 학구내 마을로 찾아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함으로 봉사의 의미를 알고 작은 실천을 통해 큰 기쁨을 맛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교 학생회 김서영 회장은 “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너무 뿌듯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숙 교감은 “ 우리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을 열심히 준비하여 공연하는 모습이 진지하고 대견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나누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고 말씀하셨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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