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샘품지원단 집단 프로그램 운영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7월 16일(화) 샘품지원단 13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및 서울 일대에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양 샘품지원단은 사제 간의 1:1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사 멘토와 학생 멘티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업중단 예방 및 진로 설정, 자존감 회복, 대인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은 멘티가 직접 표를 구입하고 탑승하는 대중교통 이용을 시작으로 마치는 시간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성 및 사회성을 기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를 방문하여 클라이밍, 실내 짚코스터, 로프코스, 3*3농구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끼와 능력을 발휘하였고, 멘토-멘티 팀별 매치활동을 통해 서로 도와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서로간의 모습들을 살펴보며 친밀감과 신뢰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중학교 이○우 학생은 “기차도 지하철도 처음 타보았다. 직접 표도 사고, 지하철 길 찾는 법을 배워서 좋다. 운동만 하면 짜증이 나고 하기 싫었는데, 이곳에서 하는 운동은 정말 신나고 재밌다. 집에 가서 해봐야겠다. 그리고 같이 해주는 친구들, 응원해주고 칭찬해주시는 선생님이 나랑 같이 계시니 진짜 좋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멘토 선생님과 멘티 학생이 1:1로 함께하는 샘품지원단 집단 체험 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내면의 힘을 얻고,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또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경험과 사고를 바탕으로 관심의 폭을 넓혀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 이에 학생들의 학교 및 사회 적응 기회와 건강하고 긍정적 자아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밟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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