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12월 정례조회서

  • 정현복 광양시장이 1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갖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이어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가는 청년정책 역시 광양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미 젊은층을 겨냥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고, 청년정책 업무를 담당할 청소년정책팀까지 만들었다”며, “단순한 시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2017년 새해 업무계획에는 부서장들의 생각들이 인체의 모세혈관처럼 짜여져서 건실한 시책들을 담을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말을 이었다.

    이와 함께 ▲의존재원 확보 ▲시의회 예산안 설명 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시정 홍보와 언론과의 소통 ▲연말 공직기강 확립을 비롯한 시정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23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책 추진 성과로 가져온 기관 표창과 시정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광양시는 12월 정례조회와 함께 올해 상반기 해외 선진지 공무 국외여행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시 정책 개발로 연계하기 위해 국외여행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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