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U-징수시스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서 ‘대통령상’ 수상

  • 광양시가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U-징수시스템‘으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자치단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 효율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개최됐다.

    시는 지난 11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 대회 세입증대 분야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했다.

    광양시가 발표한 ‘U-징수시스템’은 CCTV를 통해 체납차량이 확인되면 체납자에게 문자서비스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현장 체납 징수 공무원에게 운행정보와 위치를 제공해 차량영치, 체납세 징수를 효율적으로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징수시스템이다.

    이 사례는 공무원이 직접 지방세를 체납한 자동차의 번호판을 일일이 확인하며 체납차량을 쫓아다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재정개혁 혁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영길 특별징수팀장은 “U-징수시스템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는 국가적으로 조성된 자원을 활용한 징수기법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누증되고 있는 체납차량의 징수효율 증대에 효과적인 시스템이다”며, “전국 지방세 체납 징수의 한 방안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계속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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