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숲, 지혜의 빛 광양공공도서관 정식 개관



  • 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이 신축건물로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7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은 광양시립국악단과 광양마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의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도서관을 찾는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그림책 퍼즐 놀이, 가상 수족관 체험, 모션 샌드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한 오디오북·전자책 시연회를 가져 도서관 편의시설을 이용자들에게 홍보 할 계획이다. 식후에는 마술·벌룬아트 공연이 펼쳐져 도서관을 찾은 가족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서관 북카페에서는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카페 ‘다온’의 오픈기념식을 겸하여 음료 무료시음 행사를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광양공공도서관은 1992년 성황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한 이래 2000년 광양공공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93억여 원의 공사비를 확보하고 지자체 협조로 부지를 마련해 동광양 인구 밀집지역인 지금의 위치로 2016년 신축 이전하였다.

    지상 4층 규모(4,134㎡)의 광양공공도서관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및 갤러리, 2층에는 종합자료실 및 북카페, 3층에는 열람실 및 사무공간, 4층에는 강당 및 강의실을 갖추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석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독서공간과 지속적인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지혜의 빛을 밝히는 열린 도서관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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