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남초는 전교생이 음악가

  • 6년간 6개 악기 마스터



  • 광양제철남초등학교(교장 김광수)에서는 12월 방학을 앞두고 마지막 주에 특별한 연주회가 열렸다. 전교생이 학년별로 정해진 악기로 지정된 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연주회였다. 1학년부터 6학년 까지 각각 다른 악기로 1년 동안 익힌 솜씨로 능숙하게 곡을 연주하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2학년은 1곡, 3학년 이상은 6개의 지정곡 중 3곡을 연주할 수 있어야 하며, 그 3곡은 학년전체 연주곡 2곡, 수준별 지정곡 1곡을 연주하여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한다.

    김논쇠 교감은 “학생들이 1인 1악기 연주 활동을 통하여 음악적 요소를 체험하고 느끼며 개인마다 잠재되어 있는 음악성과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6년 6악기 연주를 실시하였다.”면서 “학부모님들의 호응과 만족도도 매우 높다.”6년 6악기 연주를 소개했다.

    한편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1악기 연주’를 비롯하여 ‘줄넘기 급수제’, ‘3개산 오르기’, ‘필독도서 50권 읽기’와 함께 4개 부문 통합인증제를 실시하여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7년 2월 종업식 때 통합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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