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새해 1천여 명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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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호)는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 농업인교육관과 읍․면․동 회의실에서 농업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본격적인 영농 시작에 앞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1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식량작물 교육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17년 농정시책과 가축방역, 농산물 품질관리, 농약․농기계 안전사용 등을 공통 과목으로 다룬다.
또 식량작물(벼)과 매실, 참다래, 체리, 약초 등의 전문 과목과 치유농업, 농산물마케팅 분야에 대한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농업인 능력 향상과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광양 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알찬 내용으로 진행 된다”며, “많은 지역 농업인은 물론 귀농 및 귀촌인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 유익한 농업 기술과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797-3323)이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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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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