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로 해남을 새롭게 그린다

  • 해남군,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작가팀 모집



  •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는‘우리 동네 미술’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남만의 차별화된 문화 공간의 재탄생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특색이 담은 미술 작품을 조성하거나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 미술을 통한 지역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해남군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두륜산 케이블카 주차장과 우수영 문화마을 등 4개소에 해남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사업에 참여할 작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이며, 팀당 10인 내외로 총 37명을 모집한다. 또한, 서류 접수는 9월 17일까지이며, 해남군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땅끝 해남의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을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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