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남 친환경쌀 서울 학교급식에‘으뜸’

  • 인수영농조합법인, 노원구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 해남군 친환경쌀이 노원구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지난 2일 노원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해남군 인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이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2년간 150여톤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상위 8개 업체가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평가를 가져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깨끗한 현장시설과 친환경 쌀의 생산ㆍ관리ㆍ유통 등 품질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데 이어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품평회에서 실시한 밥맛 시식평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급이 확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관내 194개소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4,00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권 학교급식 판촉활동을 통해 서울시와 광주시 등 전국 214개교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인수영농조합법인 김인수 대표는“친환경농가 계약재배, 교육 등을 통해 더 좋은 친환경 쌀을 만들고, 땅끝해남 친환경쌀 판매를 확대해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5,200여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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