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주여성도 도로명주소 사용 쉬워요”

  • 결혼이민자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호응



  • 해남군은 지난 9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해남군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해남으로 결혼한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쓰고 읽기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를 교육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도로명주소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수업 시간 내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도로명주소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또 다른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라며 택배나 배달 음식 주문, 위급 상황 시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 사용편리해 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도로명 주소를 쓰기 어려워하는 각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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