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초등학교,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원에 나서



  • 함평초등학교(교장 정병헌)에서는 본교 5학년 학생 중 선천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독서확대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원으로,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교과서나 칠판 글씨를 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사연을 접하고 어떻게 하면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독서확대기는 시력 저하로 책이나 문서 등의 글씨를 보기 어려움이 있을 때 책이나 칠판 글씨 등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기로, 이번 지원을 통해 이 학생의 학습권을 어느 정도 보장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평초등학교 정병헌 교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전라남도의 교육정책에 따라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하게 학습을 받아야 한다는 교육의 취지를 생각하여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학생이 독서확대기를 활용하여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학습 및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었다. 

    함평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 및 학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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