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역경제 부흥으로 함평의 새로운 미래 열어나갈 터

  • 이상익 군수, 군정 성과·내년 군정 운영방향 제시



  • “함평군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내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두고 모든 분야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최근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 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함평군은 24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 22일 제271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성과를 설명하고, 2022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21년을 돌아보며 “올해 함평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였다”며 “함평천지길 조성, 자동차극장 개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조명사업, 코로나19 대응 군민지원금 지급 등 많은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함평군의 내년도 주요사업은 엑스포공원 체험시설 확충, 실내수영장 조성, 2026 함평읍 도시뉴딜사업,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착공, 해보 농공단지 확장,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 등이다. 

    이외에도 이 군수는 내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별 군정운영의 방향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 발판 마련 ▲농축수산업에 새로운 활력 제고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과 문화예술 진흥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실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 공감행정 실천 등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군민 행복의 결실로 마무리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원활한 군정 추진을 위해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381억 원 증가한 4,71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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