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3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토론회 방영

  • 세계지질공원 의미와 가치 조명...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녹화



  • 지난달 19일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특별무대에서 광주MBC 특별기획 ‘1억 년 전의 유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토론회를 녹화하는 모습.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토론회가 3일(목) 저녁 광주MBC 특별기획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광주MBC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2주년을 맞아 2부작 특별기획 <1억 년 전의 유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마련했다. 

    토론회 녹화는 지난달 19일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마쳤다. 

    3일 저녁 10시 50분(65분)에 방영될 1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의미와 가치> 편에서는 광주, 담양, 화순에 걸쳐 분포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유네스코 인증 전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토론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된 1부 토론에는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우연 광주광역시 지질공원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부 10일 같은 시간에 방송될 <무등산, 보존과 활용> 편에서는 무등산권역의 접근성과 무등산 정상부 접근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계지질공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관해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2부 토론에는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용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박사, 이재창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운동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자원을 활용한 교육,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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