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재난 대응 속 군정현안·부진사업 점검

  • 8일 보고회 개최...공약사항·민원해결 등 진행상황 확인·대책 마련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8일 김종갑 부군수 주재로 군정 주요 현안과 부진 사업을 점검하는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태와 집중호우 등 유례없는 악재에 대응하면서 혹시나 놓치거나 부진한 현안 사업이 없는지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000원 버스 운행, 아동ㆍ여성ㆍ고령친화도시 조성,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청소년 수련관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남산공원 내 서양정·게이트볼장 이전, 서성리 양계단지 쓰레기·악취 문제,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 상황을 살피고 부진한 부분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종갑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상영이 중단된 화순시네마 운영방안 마련,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임시총회 후속 조치, 청렴도 향상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부군수는 “민선 7기 현안을 해결하고 올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면 관련 법규를 철저히 분석하고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 부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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