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영세사업장 5곳 ‘간판 새 단장’ 지원

  • 전라남도 공모사업 응모해 간판 지원 사업 추진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무료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 5곳의 간판 교체를 지원했다. 전라남도 시범 공모사업으로 예산은 도비로 전액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연 매출 4800만 원 이하 영세사업자 또는 도내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 사업 창업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간판 무료 교체·설치를 지원하는 ‘성공을 깨우는 전남 무료 간판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화순군은 지난 6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간판 5개 제작·교체 예산 1700만 원(1개소당 340만 원)을 배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 간판 시안을 확정하고 11월 사업 완료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 광고 업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후 간판 교체로 도시경관이 개선됐다”며 “전라남도에서 내년 해당 시범사업 추진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추진된다면, 응모에 나서 더 많은 사업자가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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