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맞이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펼쳐

  • 십시일반 나눔 참여...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나눠



  • 화순군(군수 구충곤) 공무원들이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이하 나눔 캠페인)’은 공무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군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800만 원 상당의 농·특산 꾸러미(8종)를 구매했다. 

    8일 실·과·소·읍·면장들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가구를 방문해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화순군 관계자는 “위기 때 공무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취약계층인데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운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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