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올해 두 번째 ‘금줄치기’ 행사 열려



  • 장흥군 관산읍(읍장 이승주)은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 금줄치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금줄치기는 아이를 낳은 후 삼칠일(21일) 동안 금줄을 쳐서 아이의 성별을 표시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우리의 전통풍속이다.

    관산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주일 만에 두 번째 금줄치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위등 장흥군 의장님을 비롯하여 관산읍 번영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함께 금줄을 치고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일주일 만에 금줄치기 행사가 다시 열려 기쁨이 두 배”라며 “오늘 같은 경사가 1년 내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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