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형 경찰활동을 위한 '지역안전순찰' 확대 시행

  • '주민접촉 증가,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 전개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자치경찰제도 전면시행(’21.7月)에 앞서서 도민의 치안요구에 맞춘 선제적인 경찰활동을 위해 ’21.3.2.(화)부터 全 경찰서 대상으로 지역안전순찰을 전면 확대시행 추진하였다.

    지역안전순찰은 순찰 시 지역주민과 접촉하여 선제적으로 문제를 파악, 해결하는 전담경찰관을 운영하는 제도로써 경찰서 別 치안환경을 고려하여 지구대·파출소에 별도로 배치하거나 기존 순찰근무와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다.

    지난 5개월간 2개서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범죄예방진단 280건 증가(범죄 우려지역 발굴 28건 증가), 골목길 환경개선과 사회적약자 지자체 연계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순찰 중 도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지역사회 불안 의견을 청취하여 도민이 요청한 장소에 순찰하는 탄력순찰과 더불어 아동·여성, 결혼이주여성 가구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안전순찰 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선정된 범죄 불안지역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에 가로등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도 실시한다.

    또한, 농촌이나 섬에서 운영중인 치안센터 95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106명)들이 지역안전순찰을 수행하여 다양한 범죄예방 혜택이 최대한 많은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지역안전순찰을 조기 정착시켜 지역사회 치안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안전한 전남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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