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 어르신 범죄예방·안전 대책, 지역안전순찰과 연계 추진

  • 위기 어르신 문제 발굴,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결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전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23.8%)이 전국 최고인 전남의 특색을 고려하여 1호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범죄 피해예방 종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안전순찰과 연계하여 어르신의 치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3일(토) 목포경찰서는 일주일 전 빈집털이 피해를 당한 80세(여) 독거노인이 불안함을 호소하는 의견을 청취, 집을 비우는 일정을 파악하여 사전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창문경보기를 설치 한 이후 지자체와 연계하여 거주지 주변 가로등 설치 논의 등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자치경찰제에 맞춰 기존 경찰 위주의 범죄예방 활동에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 경찰은 우선적으로 지구대·파출소 別 배치되어 있는 지역안전순찰 경찰관들이 마을이장 등 주민과 접촉을 늘려 어르신의 보이스피싱·학대 피해와 치매노인 실종·고독사 우려 등 치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발굴한 치안 문제는 경찰서 담당 부서와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을 추진하며, 특히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서 ▵실종 고위험군 주거지 정기 방문 ▵실종예방 장비인 배회감지기를 손목형·목걸이형·깔창형으로 제작하여 지원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률 향상 위해 노인시설 방문을 추진한다.

    또한,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어르신 지킴이단 ▵독거노인 건강 안전 알림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어르신 보호정책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연계를 통해 노인 학대 조기발견 등 피해예방과 회복 지원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전남경찰청에서는 자치경찰제에 맞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경찰활동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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