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위(Wee)닥터 학부모 강연회 개최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3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 470여 명을 대상으로 ‘위(Wee)닥터 학부모 강연회’를 갖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강연회를 통해 신학기를 맞아 부모-자녀 간 기본적인 소통방법과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유했다. 

    이번 강의는 교육부 위(Wee)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열린의사회 소속 정신건강전문의인 전 서울대학교 소아정신과 최치현 교수의 ‘청소년 자녀와 대화하기’, 문화심리학자인 베를린자유대학교대학원 김정운 교수의  ‘의사소통의 문화 심리학’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와 대화를 하려 하지 않는다. 부모로서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힘들었다.”며  “오늘 강의를 듣고 내 아이의 감정을 더 살피고 다가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자녀 관계가 중요하다.”면서 “자녀교육을 위해 고민하시는 전남 학부모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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