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도시 목포, 2021년 목포으뜸맛집 16곳 최종 선정

  •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의회 걸쳐 심사



  • 목포시가 지난 17일 ‘2021년 목포으뜸맛집’으로 최종 16곳을 선정했다. 

    2021년 목포으뜸맛집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특색있는 목포 별미요리, 위생관리 상태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걸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정절차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 및 민간전문가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9월 공개모집에 접수한 총 58개소 중 행정처분이나 신청자격 충족여부의 결격사유 조회 등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맛,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항목에 대해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목포으뜸맛집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을 마쳤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 정보는 2021년 1월부터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목포시는 총 140곳의 목포으뜸맛집을 더욱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목포의 게미진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으뜸맛집이 목포 맛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자 내년에는 목포 미식 아카데미 교육 운영과 기존 으뜸맛집에 대한 강력한 사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맛의 도시 조성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포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ㆍ청결ㆍ친절의 3대 실천덕목을 갖춘 으뜸맛집 선정은 맛의 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으로 2019년 100곳 선정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계속 확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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