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

  •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 목포시가 7월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내원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1577-019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