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1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발

  • 모범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문화 조성 계기



  • 목포시가 ‘2021년 목포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우수2, 장려1)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건강증진과 민보영 주무관(우수), 건설과 김현곤 주무관(우수), 안전총괄과 민경종 민방위팀장(장려) 등으로 시는 이들에게 목포시장 표창과 인사상 특전(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포상금)을 부여한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시는 실적 검증 및 1차 실무심사를 거쳐 5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민보영 주무관은 목포시가 전국 최초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 전남 최초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 이상반응팀 신설, 외국인 친화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현곤 주무관은 백련지구 개발 초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도로 관련 장기 민원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 및 지장물 이설 등을 시행사 부담으로 시공하도록 해 민원 해소와 수억원의 시비 절감에 기여했다. KT 무단점용 통신주 48개소를 적발하는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민경종 팀장은 올해 상반기 건축행정과 공동주택관리팀장으로 재직시 아파트 관리업체 4대 보험료 초과징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4대 보험료 등 관리메뉴얼 제공 및 전국 최초 공동주택관리 감사 컨설팅 근거 조례 마련 등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문화를 장려해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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