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벤처농업대학 축산분과 교육

  • - FTA에 따른 축산산업 생존전략 -


    무안군(군수 서삼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벤처농업대학 축산분과 교육을 실시하였다.

     

     벤처농업대학은 세계화 개방화 물결 앞에 놓인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변화를 추구해야하는 시점에서 우리농업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축산분과 교육에서 무안 한일동물병원 임금기 원장은 “FTA에 따른 축산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향후 축산업은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무안양파한우 등 브랜드 개발로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여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질병예방과 사양관리 기술 습득 및 청초 급여 등 사료비 절감으로 경영비를 절감하여 소득을 증대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안군은 전남도내에서 축산규모가 가장 큰 군중의 하나이며 가축가격 동향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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