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산물(양파) 가격안정화 대책 국회 토론회 주관

  • 김산 무안군수 “수급불안 문제해결을 위한 근복적 해법 마련 서둘러야”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수급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토론회를 가졌다.

    군은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각종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특히 올 해 양파․마늘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토론회를 주관해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여 정부의 농산물 수급정책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으며, 무안군생산자협의회, 전국양파생산자협의회, 전국농민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완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이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채소류의 수급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주제로 발표와 집중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수확기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에도 매년 가격 폭락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모든 관계자들의 인식변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위해 농산물 수급불안 문제의 해법 마련이 더 이상 지체되어선 안 된다”며 이번 열띤 토론회에서 나온 대안들인 품목별 생산자협의체가 주도하는 농산물최저가격보장지원, 농산물가격안정제 등 정부의 근본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김산 군수는 지속적으로 양파 소비촉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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